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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에이치엔티, 3분기 영업익 28억원…전년비 1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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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카메라모듈 전문기업 에이치엔티가 보급형 스마트폰의 고사양화와 안정적인 수율에 힘입어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에이치엔티 는 3분기 매출액 597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 영업이익 151%, 당기순이익 82% 증가한 실적이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716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58억원, 5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133% 증가했다.

보급형 스마트폰의 고사양화에 따라 기존 저화소급 카메라모듈 제품 위주에서 고화소급 카메라모듈 및 자동초점(AF) 카메라모듈의 제품 비중이 확대된 점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율을 유지하고 신규 보급형 대량생산(Mass) 모델 진입 등으로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올해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만큼의 실적을 달성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과 9월 각각 월드클래스 300 기업 및 베트남 하이테크 기업에 선정된 만큼 성장 잠재력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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