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공동으로 주민갈등 예방, 환경생태 교육 등 9개 협치사업 실행
내년 4월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9개 사업을 실행, 서울시로부터 이를 수행하기 위한 사업비 1억6295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그간 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토론회와 협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해 협치강동을 이끌어갈 9개의 사업을 확정했다.
지역주민 갈등을 해결하는 환경개선 사업, 펫티켓 향상 주민갈등 예방 사업과 환경생태 교육, 전통문화 확산, 마을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노동인권, 세대 간 소통 확산, 지역사회 복지 등을 위한 거시적 의제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협치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그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지역사회를 혁신할 사업을 실현하겠다”며, “9개 사업이 민관이 기대하는 효과를 달성, 구의 협치를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협치를 구정의 핵심가치로 설정,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특별시 강동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 공식기구인 ‘협치강동구회의’를 구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치즈가 피자에서 안 떨어지게 접착제 쓰세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