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청렴 문화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3일 청렴을 주제로 하는 '2018년 청(淸)오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청렴송, UCC, 포스터, 청렴사연 등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사전에 공모했다.

UCC 등의 수상작품은 축제장에서 상영됐고 소속병원 직원이 창작한 청렴송 ‘당당한 내모습’이 공단 사내 직장인 밴드의 연주로 공연됐다.

공단 관계자는 "淸오름 퀴즈대회 현장 분위기는 열기가 뜨거웠는데 이사장, 감사 등 임원들이 전국 소속기관을 대표하는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어울려 퀴즈를 풀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이채로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임직원 3000명 이상 대규모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013년도부터 계속해 최우수평가를 받는 등 공공기관의 청렴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이번 淸오름 문화축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고 행복했기를 바라며, 공단 청렴정책을 실현하는데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