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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공공비축미 592t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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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DB(기사와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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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이달 6일~13일 유성창고 등 11곳에서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미 592톤(40㎏·1만4811포대)의 매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등 2개며 매입가격은 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 내달 중 확정,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한다.

시는 올해부터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에 품종이 수매되지 않도록 한다.

이 제도는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 매입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매입 대상 농가의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검정을 실시, 품종을 확인한 후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가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다.

농협대전지역본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별도로 수매를 원하는 농가에서 쌀을 전량 매입할 예정이다. 단 시기는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 “올해부터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시행한다”며 “각 농가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매입품종을 확인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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