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림천에서 자원봉사 의미 되새기고 일반 주민과 봉사정신 공유하는 기회 마련
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주민들과의 봉사정신을 공유해 자원봉사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모든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걸으면서 자원봉사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 마음가짐을 다짐한다.
오전 9시부터 도림천 수변부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대사회 개인주의와 무관심 등으로 야기되는 층간소음, 쓰레기 등 이웃 간 문제의 답을 인사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안녕하세요’ 홍보캠페인도 겸하게 된다.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불리는 관악은 모든 구민의 일상생활에 자원봉사가 자리 잡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든든해요! 엄마애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16일과 24일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서울시 봉사상 우수상’으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대외평가에서도 인정받는 봉사도시 관악으로의 면모를 보여줬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관악구의 소중한 자산인 자원봉사자분들의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나눔과 봉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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