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에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사과하는 과정에서 한 발언에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1일 이 의원은 복수 매체의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자는 법안(윤창호법)이 발의된 상태이고, 저도 그 법안에 동의한 상태에서 이런 일이 있게 된 점에 대해서 국회의원으로서, 법안에 동의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창피스럽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께서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음주운전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2일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이용주 의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논의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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