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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환경·관광자원 보호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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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스타벅스 파트너 및 제주올레 직원, 효돈마을 및 하효어촌 주민 등 총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서귀포 해안길을 따라 멸종위기의 들꽃과 들풀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제주지역 스타벅스 파트너 및 제주올레 직원, 효돈마을 및 하효어촌 주민 등 총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서귀포 해안길을 따라 멸종위기의 들꽃과 들풀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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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제주 환경과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1일 제주 환경 관련 기금 5000만원을 제주올레에 전달하고, 제주 지역에서 근무하는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과 함께 올레길 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제주지역 스타벅스 파트너 및 제주올레 직원,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올레꾼, 효돈마을 및 하효어촌 주민 등 총 1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해 서귀포 해안길을 따라 멸종위기의 들꽃과 들풀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스타벅스가 제주올레에 전달한 환경자원보호 기금 5000만원은 스타벅스가 제주지역에서만 특별히 선보이고 있는 제주 특화 음료 수익금 중 일부로 조성됐다. 이 기금은 제주의 풍부한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올레길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쓰인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가 함께 제작하는 '올레길에서 자주 만나는 들풀?들꽃(제주 올레 식물 가이드북)'은 올레를 걸으며 여행할 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들꽃과 들풀의 삽화와 함께 각각의 특징, 서식지 분포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달 중순부터 도내 18개 스타벅스 매장과 제주올레 공식 안내소 및 제주올레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제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스타벅스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스타벅스를 비롯해 제주올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환경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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