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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세 나오미, 도쿄올림픽 기록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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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스틸 컷

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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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너를 보내는 숲'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이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공식 기록영화를 연출한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폐막까지를 영상으로 기록해 후세에 문화유산으로 남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봄에 완성해 일본과 해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가와세 감독은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연출가다. 너를 보내는 숲으로 2007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2014년)', '앙: 단팥 인생 이야기(2015년)', '빛나는(2017년)'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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