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나카지마 쇼야(포르티모넨세)의 패스를 받은 미나미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우루과이는 1-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간판 골잡이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가 동점 골을 뽑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일본은 2분 뒤 도안 리츠(흐로닝언)가 한 골을 더 넣었고, 선제골을 기록했던 미나미노가 후반 21분 쐐기골을 넣으며 점수를 4-2로 만들었다.
이날 경리 승리로 일본은 모리야스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올라있는 우루과이는 지난 12일 한국에 1-2로 패한 데 이어 일본에도 패하며 아시아 원정을 2연패로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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