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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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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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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가 16일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내년이 순천시가 시로 승격한지 70주년으로 시민이 화합하고 관광으로 경제활력을 가져오고, 대한민국 관광 선도도시로 도약하고자 순천 방문의 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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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출향인사와 관광협회, 여행업협회, 여행기자·작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순천 방문의 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내년 순천 방문의 해를 앞두고 한국관광사업 관계자들과 여행작가 등에게 순천을 알려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은 이익주 교수의 순천 역사 토크, 홍보대사 위촉, 방문의 해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이익주 교수는 이날 역사 토크 콘서트에서 “순천은 청백리의 고향으로 위기 때마다 정의를 지켜왔고 근대와 현대에는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를 비롯해 풍부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순천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개그맨 이홍렬,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안숙선을 위촉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선포식에서 “순천은 산과 바다,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음식맛까지 빼어나다”며 “순천 방문의 해가 여행의 품격을 높이고 순천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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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다운’ 매력으로 순천 방문의 해 준비

시는 순천 방문의 해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순천만습지, 선암사와 국가정원 등 자연과 생태,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장 ‘순천다운’것으로 순천 방문의 해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순천 여행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순천여행 대표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경상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순천여행 대표상품 발굴 공모와 전담여행사를 운영해 관광 상품의 다양화와 관광객 편의를 추구한다.

S-train 연계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국외 관광박람회와 여행사 간담회 개최를 통해 순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또 순천에서 열리는 푸드·아트 페스티벌,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문화재야행 등 대표 축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고 요식·숙박업·여행업 관계자들의 친절 교육 실시로 품격을 높여갈 예정이다.

시는 여수, 광양 등 인근 도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높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즐겁고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순천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 순천여행주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의 방문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한편, 2019 순천 방문의 해 열기를 모으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2019명의 SNS 응원메시지를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과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도록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서비스 등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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