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자신의 비서관을 정부기관에 취업시키기 위해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인사에 개입한 것처럼 호도하는 주장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 의원의 비서관은 우 의원이 원내대표를 지내는 동안 단 3개월 일했으며, 근무 중 공개채용을 통해 취업이 확정되자 비서관직에서 물러났다"며 "민 의원의 비서관 역시 공개채용 과정을 통해 정부 기관에 합격한 후 의원실을 사직한 경우다. 두 케이스 모두 단순 이직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제 의원의 보좌관은 의원실 사직 후 상당 시간이 흐른 뒤에 해당 정부기관에 채용됐다"며 "이 역시 단순히 재취업에 성공한 경우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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