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6일까지 전통식문화 활용 교육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6일까지 전통식문화에 관심 있는 무안 군민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활용(전통간식 부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통식문화 활용 교육은 향토음식 자원 발굴 및 전통식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내달 2일 개강해 27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무안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약식, 주악, 찰떡, 구움 과자 만들기, 전통 보자기 포장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연 교육이 진행된 후 개별 실습이 진행되고, 질의응답 시간 또한 포함돼 효과적으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무안군청·무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메일이나 팩스 또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산물가공담당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에게 실질적 조리방법을 전수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