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전국에서 최초로 ‘생활복지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TF팀은 지역특색을 반영해 주민기본생활을 점검·지원할 수 있는 생활복지 가이드라인 수립을 목적으로 약 50일간 연구 및 회의를 진행한다.
동구는 이번 TF팀 운영으로 광주시에서 수립한 기존 시민복지기준과 차별화된 현실적이고 주민체감도가 높은 복지기준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저소득 가구지원 등 혁신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TF팀 운영을 통해 지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복지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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