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5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kychhj09@korea.kr),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인천시 문화예술과)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인천 및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의 정신이 잘 드러나는 슬로건이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는 한국 인천, 중국 시안, 일본 도쿄 도시마구 등 3개 도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3년 주기로 한·중·일 3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인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2012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각 국의 문화부 장관들이 3국의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으로 해소해 나가자고 합의한 데서 비롯해 매년 각 나라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1곳을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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