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5일 SK머티리얼즈 가 원재료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어 3분기는 물론 4분기까지 실적 증가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2만원에서 23만원으로 올렸다. 지난 12일 종가는 18만5100원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도 주력 제품 원재료인 불화수소(HF) 월간 수입가가 1kg당 1.7달러(약 1926원)에서 1.8달러(약 2039원)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라는 시각이다. 역사적 고점 3달러(약 3399원)는 물론 지난 상반기 정점 2.1달러(약 2379원)보다 낮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NF3 업계 내 다른 공급사들이 HF 가격 상승분을 NF3 제품가격에 전가해 마진을 유지하려 하고 있어 오히려 제품가격은 상당 기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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