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력지원사업에 예년 대비 2배 이상 예산을 투입했지만 중소제조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규모가 작을수록 인력난은 더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용 인원 9인 미만 기업이 31%, 10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이 24.0%로 중소기업 내에서도 기업 규모별 양극화가 심각하다.
300인 미만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이 2016년 대비 2017년 더 심각해진 지자체는 대구,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 8개다. 서울, 인천, 전북, 경남 4곳의 중소제조업체 인력난은 완화됐지만, 9인 이하 소기업의 인력난은 2016년 대비 2017년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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