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중소벤처기업 직원들을 응원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는 목적이다. 경기도 반월ㆍ시화공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 기업이 밀집해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 한달간 따뜻한 커피로 청년들의 손과 마음을 녹인다는 게 중진공의 계획이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청년이 5년간 3000만원을 모으도록 도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5년 동안 청년근로자는 월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기간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한다.
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가 넘는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동시에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 받는다. 기업에게는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과 25%의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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