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생 위험요인으로는 털진드기 주요서식처인 풀이 무성한 환경(텃밭, 농경지, 농로, 주거지 주변 등)에서 농작업에 참여한 경우 많고, 등산이나 산책 등 우연한 노출로 발생한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달 기피제 1만8500개를 구입,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배부했으며 등산로 입구, 마을회관 5개소에 기피제 보관함을 설치 운영하는 등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검은딱지)가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진료 받아야 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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