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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집값·교통·문화 등이 '서울균형발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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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론화 1호 안건인 '서울균형발전 해법찾기 1차 숙의' 진행…총 436명 참여

'서울균형발전 해법찾기 1차 숙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균형발전 해법찾기 1차 숙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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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교육', '집값', '교통', '문화' 등이 균형 잡힌 서울을 만들기 위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공론화 1호 안건으로 추진한 '서울균형발전 해법찾기 1차 숙의'에 총 436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이 생각하는 서울의 균형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교육, 집값, 교통, 문화, 인프라, 주거, 복지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왔다. 주요 과제로는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교육기회 및 인프라 개선, 안정적 재원 마련과 낙후지역 재정 지원, 주요 기관 이전 및 지역 특성화 개발, 접근성 및 교통인프라 개선, 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시민들 연대의식 회복과 인식개선 등을 제시했다.

1차 숙의 권역별토론회는 지난달 29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용산구, 성동구 등 14개 자치구의 252명 시민참여단 가운데 246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 스페이스쉐어 시청한화센터에서 개최된 종로구, 중구 등 11개 자치구 권역별토론회에는 전체 198명 중 190명이 모였다.
1차 숙의는 변창흠 세종대 교수, 국회예산정책처의 안태훈 박사, 박준 서울시립대 교수의 발표와 질의 응답, 세 차례의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론화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토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000명의 온라인 참여단을 별도로 구성했다. 지난달 서울균형발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응답자의 88.6%가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83.5%는 균형발전 정책을 지지했다.

서울균형발전 공론화 2차 숙의는 오는 13일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1차 숙의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가운데 자치구별 10명을 선별해 250명이 참여한다.

시는 공론화 결과를 다음 달 초까지 정리해 후속 조치 방안 마련에 나선다. 또 서울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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