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조45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9930억원)을 5%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 덕분이다.
다만 중국 동절기 감산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점을 고려해 적정주가 산출에 적용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기존 0.8배에서 0.7배(2011년~2013년 평균)로 낮추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조정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우려, 낮아진 동절기 감산 등 주가 상승 저해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중국 인프라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영업이익이 견조하므로 주가의 하방리스크는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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