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구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30분부터 금남로1무대에서는 청춘 열정으로 가득한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 추억의 명곡들을 소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가 열린다.
오후 7시 주무대에서는 헤어스타일 변천 모습과 바디페인팅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헤어쇼&바디페인팅’이 선보인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은 동운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풍물공연과 통일합창단 50여 명이 함께한 ‘평화의 아리랑 공연’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 70·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복싱 열기를 재현하는 ‘추억의 챔피언’, 예술단 ‘별밭가얏고’ 가야금병창 예술공연, 제11회 전국주민자치센터문화프로그램 결선 등이 충장로·금남로 무대 곳곳에서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상여건으로 3일 동안 치러진 충장축제에 여느 해 못지않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0, 20년 뒤에도 광주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성장하는 아시아대표 거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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