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도민의 안전 생활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관리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키로 하고, 제1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민간 분야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군, 공공기관·민간단체·기업, 개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9명을 선발, 12월 시상식을 하고 도지사 상장과 상금(100~3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시군에는 상 사업비도 대폭 지원한다.
개인 부문에 신청하기 위해선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민간단체는 전남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은 전남에서 경영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전남도는 후보자 공적검증과 경력조회, 심사위원회 수상 후보자 추천 등을 거쳐 12월 6~11일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12월 18일 시상할 예정이다. 다만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리 등 4개 재난 안전 분야 평가 결과를 적용해 우수시군을 별도 선발한다.
임현근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나와 내 가정, 지역사회를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며 “생활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지켜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아름답고 의로운 사연을 함께 나누도록 후보자 발굴·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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