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안) 주민 열람...11일까지 금천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 가능
독산역 인근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국가산업단지 배후의 중소 규모의 산업시설과 주거가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구역면적은 29만4491㎡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하고, 주민설문조사, 시?구합동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안)’에는 △지구단위계획 목적 및 기본구상안 △획지계획 및 건축물의 용도?밀도?높이 등 부분별 세부계획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결정 권한을 가진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중 금천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결정 요청할 계획이다.
이원희 금천구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계획안은 낙후된 독산역 주변에 대한 계획적 관리 및 재생 방안으로 산업시설과 주거의 공생을 통한 준공업지역 활성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며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부합되는 토지이용, 교통처리, 도시기반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 도시의 기능, 미관 증진 및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206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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