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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유재신, 데뷔 첫 홈런이 만루 홈런…역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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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유재신 /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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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KIA) 유재신(32)이 SK 와이번스(SK)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역전 만루포로 장식했다.
4일 유재신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방문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KIA가 SK를 1-0으로 뒤쫓는 상황에서 유재신은 2회 초 만루 홈런을 터뜨려 4-1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57호이자 통산 857호 만루 홈런이었다. 또한 유재신 개인으로는 데뷔 후 첫 홈런이자 통산 첫 번째 만루포였다.
유재신은 유두열 전 롯데 코치의 아들로,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코스에 입단하며 프로 야구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7월 투수 김세현(32)과 함께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4회 말인 현재 KIA 타이거즈는 6-2로 SK 와이번즈에 앞서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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