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인터내셔널크라운 첫날 대만에 승리, '복병' 태국과 잉글랜드 1승1무 순항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기선제압이다.
한국은 1경기 박성현(25)-김인경(30ㆍ한화큐셀)이 캔디 쿵-피비 야오를 1홀 차로 힘겹게 제압했다. 김인경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천금같은 파 퍼팅을 성공시키며 귀중한 승점을 따냈다. 2경기 유소연(28ㆍ메디힐)-전인지(24ㆍKB금융그룹) 역시 테레사 루-슈웨이링과 접전 끝에 2홀 차로 이겼다. 유소연은 "호흡이 잘 맞아서 승리했다"고 했다. '골프강국' 한국은 1회 3위, 2회 준우승에 그쳤다.
A조에서는 잉글랜드 2위(1승1무), 호주 3위(1무1패), 대만은 최하위(2패)다. B조에서는 태국이 일본에 1승1무를 거둬 선두다. 에리야 쭈타누깐-셔만 싼티위와타나폰이 나리타 미스즈-히가 마미코를 2홀차로 꺾었고, 모리야 쭈타누깐-폰아농 팻람은 하타오카 나사-우에하라 아야코와 비겼다. 미국과 스웨덴이 1승1패를 나눠가져 공동 2위, 일본이 4위(1무1패)에 자리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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