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부가 에너지이용합리화 등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 융자 규모는 42%, 절감량은 36%가 하락했다. 산업 부문이 국내 에너지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4%에 이른다는 점에서 우려가 된다는 지적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에너지 대두 등 에너지업계의 관심이 공급에서 수요관리로 전환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요관리시장 활성화 등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수요부문 전체 에너지소비에서 산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0.4%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 분야의 에너지효율화 지원과 성과가 중요하다는 것이 박 의원의 지적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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