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골프 박람회 연다…골프용품 10~80%할인 판매

롯데百, 10월 4~7일까지본점 점행사장에서 ‘롯데 골프 쇼’ 선보여
여자 프로 골프 선수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최 기념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롯데백화점이 4일부터 7일까지 본점에서 골프 박람회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여자 프로 골프 선수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기념한 행사다. 총 47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의류 및 용품을 10~80% 할인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는 2년 마다 펼쳐지는 ‘LPGA(세계 여자 프로 골프 협회)’최고의 이벤트다.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인천에서 진행된다. 8개 국가(한국·미국·일본·영국·호주·태국·스웨덴·대만)의 선수들이 각 국가를 대표해 대결하며, 한국에서는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 선수가 참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소공동본점에서 10월 7일까지 ‘롯데 골프 쇼’를 진행한다.‘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공식 후원사인 ‘LPGA 골프’와 ‘JDX 멀티스포츠’를 비롯해 ‘타이틀리스트’, ‘혼마’, ‘보그너’ 등 47개 골프 용품 및 의류브랜드가 참여하며, 품목 별로 정상가 대비 10~80% 할인 판매한다.

골프 브랜드‘핑’의 ‘G400’ 시리즈의 드라이버를 43만 9000원에, 우드를 24만 9000원에 준비했다. ‘혼마’ 브랜드의 2스타 베레스 아이언세트를 149만원에, ‘마루망’브랜드의 마제스티 45주년 기념 한정판 드라이버를 395만원에 선보이고, 골프 용품 업체 ‘볼빅’에서는 디즈니, 마블 캐릭터와 협업한 골프공을 2만 3000원~3만원에 판매한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루망’의 골프채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문 시타팀의 원 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다. 또한,‘풋조이 골프’에서는 자신에게 꼭 맞는 골프화 맞춤 제작 서비스인 ‘슈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