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개국 대항전 UL인터내셔널크라운 '타이틀방어', 태국 '복병'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첫 우승으로 자존심을 지켜라."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잉글랜드,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 등이 출전했다. 톱시드 한국은 4위 잉글랜드, 5위 호주, 8위 대만과 한 조에서 예선을 펼친다. 각 조별 1, 2위와 와일드카드 1개국 등 총 5개국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3위 유소연(28ㆍ메디힐), 10위 김인경(30ㆍ한화큐셀), 27위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나섰다.
'커리어 골든슬래머'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최혜진(19),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이 빠진 게 아쉽지만 4명 모두 메이저 우승 경험이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한국은 특히 유소연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30일 끝난 일본의 내셔널타이틀 일본여자오픈에서 3타 차 대승을 일궈냈기 때문이다. 중국여자오픈과 US여자오픈, 캐나다여자오픈까지 4개국 내셔널타이틀을 접수한 시점이다. "1회 3위, 2회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하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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