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이 영화 '비스트(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간첩(2012년)', '더 폰(2015년)', '석조저택 살인사건(2017년)' 등을 각색한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살인사건을 두고 대립하는 두 형사의 첨예한 대립을 그린다. 최근 '공작(2018년)', '목격자(2018년)'의 연이은 흥행으로 입지를 다진 이성민은 범인을 잡으려고 위험한 거래에 가담하는 형사 정한수를 맡는다. 영화 '명당(2018년)'과 드라마 '비밀의 숲(2017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 유재명은 정한수의 라이벌로 사건 해결에 강한 의욕을 보이는 형사 한민태를 표현한다. 제작사는 '안시성(2018년)'을 만든 스튜디오앤뉴.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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