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는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현금 100만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교량 유실·통신 두절 등으로 구체적인 피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피해규모는 추후 수천명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피해 주민들의 초기 긴급한 인도적 수요와 조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피해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해 국내 관계부처 협의 및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파견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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