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드림스타트 치과치료 지원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1월까지 치과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치과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종합적인 치아검진을 통해 충치 치료, 홈 메우기, 치주 치료 등 필요한 서비스 및 개인별 치아관리 및 구강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 예닮치과병원의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치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보 부족 등으로 구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서비스와 조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성장기 아동의 치아건강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