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갖고 "평양공동선언에 나온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서는, 내달 중에 현지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며 "남북이 현지 공동 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 유엔사와 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적십자회담을 통해 면회소 상시 운영 및 화상상봉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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