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센크루프는 엘리베이터 등 산업재 사업 중심의 티센크루프인더스트리얼과 철강 등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티센크루프머터리얼스로 나눠지게 된다. 이는 약 20년전 티센과 크루프의 합병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다. 양사는 증시 상장은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엘리엇은 지난달 현대자동차그룹에 구조 개선을 위해 일부 핵심 계열사를 합병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지멘스, 다임러 등도 행동주의 투자자들로부터 사업 단순화 등 비슷한 압박을 받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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