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용상황이 이번 달 추가로 악화되는 등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구조조정과 내수부진에 따른 임시ㆍ일용직 고용둔화, 정책 불확실성에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경제와 고용이 정상궤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공기업, 재정을 통한 경기보강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산업구조 재편작업과 구체적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관계장관들은 이번 논의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해 현안간담회를 열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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