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전남 목포시 관제센터가 추석 연휴에도 변함없이 29명의 관제요원과 경찰이 4조 3교대로 시 전역에 설치된 1304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해 특별한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 안전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43개소에 CCTV 120대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에 힘쓰고 있다.
관제센터는 개소 이후 차량털이, 청소년 비행 등 450여건의 사건 처리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관제센터를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도시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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