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육군의 드론봇 전투단이 창설됐다. 드론봇 전투단, 운영분석대대, 대정보대대 등으로 구성된 지상정보단이 창설되면서 미래 첨단육군 육성을 위한 전투체계 플랫폼으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지상정보단은 드론봇 전투단, 운영분석대대, 대정보대대 등으로 구성됐다. 초대드론봇 전투단장에는 김영균 대령(학군 32기)이 임명됐다. 드론봇 전투단은 효율적인 미래전 수행을 위한 정찰드론, 무장드론, 전자전드론, 정찰 및 다목적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부대 창설 축전을 통해 "급변하는 전략환경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지상군의 역할과 임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드론봇 전투체계로 무장한 지상정보단을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현존 및 미래의 불특정 복합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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