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유전자 가위 기술이전에 상한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오리엔트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전자교정기술 기업인 툴젠과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4원(29.67%) 오른 12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트바이오 는 툴젠과 유전자교정마우스(GEMS) 사업을 위한 크리스퍼 카스 나인(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퍼/카스9는 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이다. 연구용 동물 분야에서 '모델 동물'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연구용 동물에 대한 국내 생산과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