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bhc치킨이 ‘이달의 bhc 히어로’에 여성 관광객을 불법 촬영한 용의자를 추격 끝에 붙잡은 제주도민 김지민 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여성 관광객을 몰래 촬영하다 들통난 중국인이 도망치자 망설임 없이 300m 이상 추격해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들과 함께 용의자를 붙잡았다.
bhc치킨은 인파와 차량이 오가는 도심 속에서 추격전을 펼치다 자칫 본인이 사고를 입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김 씨가 보여준 용감한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다며 bhc 히어로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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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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