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2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디지털화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 경쟁력을 확보·강화해 광주은행이 지속해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 은행장은 지난해 9월 27일 자행 출신 최초로 은행장에 취임했다.
광주은행은 수도권의 틈새시장에 진입해 영업 영토를 확장하고, 인터넷과 모바일 등 디지털화 전략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향토은행으로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거래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별 맞춤상품과 지역별 특화 공익상품 등을 판매해 지역밀착 경영에도 주력하고 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의 청사진으로 ▲비이자수익 확대 ▲저원가성 예금과 주거래고객 유치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송 은행장은 “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가 100년 은행으로 나아가는 또 다른 출발점”이라며 “‘고객중심경영’,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라는 경영철학을 필두로 광주은행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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