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수제 쿠키를 판다고 홍보했던 디저트 전문점 미미쿠키가 대형마트 완제품을 구매해 비싼 가격에 되팔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미미쿠키 측은 “코스트코 쿠키와 같은 곳에서 냉동 생지를 납품받은 것이다”며 “완제품을 재포장해 판매했다는 내용은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미미쿠키 측은 “일부 제품은 시판용 쿠키와 냉동생지 수제 쿠키가 함께 발송됐다”며 “코스트코 제품과 매장에서 구운 제품들이 판매됐다. 큰 이윤을 남기려고 시작한 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식품으로 장난을 치다니”, “장사 그렇게 할 거면 접어야지”, “물량을 감당하기 힘들었으면 한정 수량으로 정직하게 팔았어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영수증에 찍힌 가격 보고 충격"…스타벅스·맥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