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3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11월 1199위까지 추락했다는 점에 비추어 폭발적인 상승세다. 연초 656위와 비교해도 643계단이나 치솟았다. 10위대 진입은 2014년 10월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특급이벤트 히어로월드챌린지 공동 9위로 연착륙에 성공했고, 지난 1월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에서 PGA투어 공식 복귀전을 치른 뒤 18개 대회에서 1승과 준우승 두 차례 등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3위를 차지해 '넘버 1'을 탈환했다. 2주 전 생애 처음 1위에 올랐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PO 최종 챔프에 등극해 '1000만 달러(112억원) 잭팟'을 터뜨린데 만족했다. 2위다. '메이저 2승의 주인공' 브룩스 켑카(미국)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 4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5위 순이다. 한국은 안병훈(27) 46위, 김시우(23) 55위, 임성재(20) 95위 등 3명이 '톱 100'에 진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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