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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있는 카메라…"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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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스마트폰에서 채택되는 카메라들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관련 업체들을 주목해야 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 KB증권에 따르면 오는 10월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신제품을 말레이시아에서 공개할 전망이다.
공개행사의 초정장에는 '4x fun'문구가 적혀있다. 후면 카메라 렌즈가 4개인 쿼드(Quad) 카메라 탑재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IM) 사업부의 하드웨어 전략변화가 예상된다"며 "스펙 변화의 대부분이 전·후면 카메라와 센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 같은 하드웨어 변화를 통해 중저가 라인업의 스펙 향상과 최고 사양을 탑재한 고가 제품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KB증권은 최근 스마트 폰의 스펙 변화가 카메라에 집중되는 만큼 트리플 중심의 멀티카메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 폰 1대당 탑재되는 카메라 렌즈 수는 전·후면 카메라 합산 기준으로 올해 평균 3개에서 2019년 최대 6개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인해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사업부는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이는 내년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 삼성전자가 트리플카메라 탑재가 예상되는데다 쿼드 카메라 출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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