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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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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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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8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뽑혔다.
인천시는 인터넷 시민관심투표와 건축상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천시 건축상 대상작품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우수상은 송도소방서,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CAISSON 24), 경서동 ㄱㄴ집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인천로봇랜드, 단독주택 서윤재, 중산동 근린생활시설이 선정됐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최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한 쉘 구조가 돋보이고 내부 공간의 체적과 수직·수평의 구조가 연출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민참여 투표에서 최고 득표(563명, 45%)를 기록했다.
또 송도소방서는 공공건축물에서 보기 드문 지상 3층의 중정(마당의 한가운데)과 점토벽돌마감의 화려하진 않지만 간결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건축물로, 소방대원들의 동선이 중정이라는 장치로서 휴게 및 출동 공간 사이의 긴장감을 완화해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송도 솔찬공원에 위치한 케이슨24는 송도워터프론트(waterfront) 경관계획에 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수변공원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상징적 이미지를 창출함으로서 송도 사랑방 같은 독창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5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10월 5~10일 아트플랫폼에서 전시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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