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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참치 사냥 실패…"안쓰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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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도시어부'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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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사냥에 나선 '도시어부' 출연진들의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출연진들이 참치를 잡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자는 "참치가 떼로 다니는 곳이 있다"며 영덕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선장님 말로는 물속에 참치 수백 마리가 있다더라"며 "낚시 포인트까지 1시간 반 정도 배를 타고 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도시어부' 제작진은 포획한 참치를 해체하기 위해 양승호 셰프를 섭외했다.

그러나 이경규·최자 등은 부시리밖에 잡지 못했다. 에릭남은 심각한 뱃멀미로 방 안에서 고생했다. 이경규가 "마음 아프다. 다음번에 절대 출연 안 할 것 같다"고 말하자 에릭남은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비바람과 맞서며 참치를 찾았으나, 결국 참치 사냥에는 실패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동해는 사실 참치 서식지가 아니라 이동 경로라 잡기 쉽지 않다", "뱃멀미 하는 건 안쓰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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