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아우디 프리미엄 세단 'A6 35TDI'가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차에 올랐다. 디젤게이트로 2년간 국내 시장 판매를 중단했던 아우디코리아의 경영정상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A6 35TDI' 전륜모델은 8월 베스트셀링 수입차 디젤 모델 1위를 기록했다. 해당 모델은 올해 4월 출시 한달만에 1405대를 판매돼 수입차 중 단일 모델 최대 판매 차종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잠시 주춤하다 7월과 8월 각각 974대, 1014대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베스트셀링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디자인도 한국형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의 느낌으로 바뀌었다. 기본형, 프리미엄, 콰트로, 콰트로프리미엄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파워트레인은 직렬4기통 직분사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더 강력해졌다. 최고 출력은 190마력, 40.8kg.m, 최고속도는 232km/h에 달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라인이 복합연비기준 14.6km/ℓ이며, 콰트로 및 콰트로프리미엄은 복합연비기준 11.8km/ℓ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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