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에 선보인 '10만원대 정육 선물세트'가 인기다. 10만원대 정육 선물세트 선택의 폭을 넓혀 명절 선물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기업 고객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 먹힌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선물세트 기간 특히 유명 맛집과 협업한 양념육 선물세트, 씹고 삼키기 편안한 연화식과 같은 이색적인 정육 선물세트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 상품은 23년 전통의 고깃집인 포천 이동폭포갈비와 협업한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총 1.6kg·17만원)’와 조미료 맛을 줄이고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총 2kg·15만원)’ 등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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