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까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매월 1~2회 류경기 구청장과 구민 간 소통 장인 ‘중랑마실’ 열어...동별‘정책간담회’,구민·직원과 함께하는 ‘독서토론모임’,‘중랑비전 원탁회의’ 등 다양한 소통 채널 가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매월 1~2회 구민과 소통의 장인 ‘중랑마실’을 연다.

‘마을’,‘이웃에 들르다’라는 뜻의 ‘마실’ 의미처럼 중랑구 곳곳을 다니며 편안하게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을 공약으로 내세운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마실’이라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정책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중랑마실’을 실질적인 ‘민원해결의 장’으로 만드는 데 그 초점을 맞췄다.

이에 긴급한 현안이나 주민갈등이 심각한 현장에 구청장과 구 간부, 관련부서가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시 처리가 불가한 사항들은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구민들의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예정이다.
진행은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별도의 진행자 없이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직접 주재,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질적인 대화를 위해 시간, 장소, 주제 등 형식을 정해놓지 않고 사안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까닭?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SNS를 통해 중랑마실 현장을 생중계함으로써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도록 했다. 시간상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도 생중계를 보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채널을 만든 것이다.

뿐 아니라 소통 현장 공개를 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 외도 소통을 위한 류경기 구청장의 행보는 취임 이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취임 후 매주 한 주도 빠짐없이 새벽청소와 봉사활동을 하며 중랑구 곳곳을 돌아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지난 4일부터는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각 동을 돌며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민?직원과 함께하는 소통채널도 10월부터 시작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 구 직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토론모임 ‘샘이 깊은 물’이다.

매월 선정된 책을 읽고 서로 토론하는 모임으로 책에 대한 토론 뿐 만 아니라 토론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책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얻고 또 공무원과 구민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다.

주민 100인이 참여하는 ‘중랑비전 원탁회의’도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7월부터 원탁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방식과 시간, 장소 등에 대한 사항들을 기획 중에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현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중랑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찾아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감사담당관 (☎2094-0232)
류경기 중랑구청장, 주민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까닭? 원본보기 아이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