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삼성전자 갤럭시앱스 게임 한 달간 등록 뒤 10월 오픈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지난 7월 수수료를 최대 25%포인트까지 인하하기로 결정한 원스토어의 실적이 개선됐다.
원스토어는 정책변경 이후 신규등록 앱 수가 약 30%, 전체 거래액은 1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원스토어의 정책 발표 후 넥슨은 '피파온라인4'와 '카이저'를 원스토어에 출시하기도 했다.
정책 발표 후 약 2달 동안 원스토어에서 높은 매출을 올린 상품은 '삼국지M', '피파온라인4', '신삼국지 모바일', '열혈강호 포 카카오', '프로야구 H2' 순이다.
원스토어의 앱 유료구매자도 2개월 연속으로 9%씩 늘어나고 있다. 원스토어는 통신사 멤버십 10% 할인 프로그램이 이용자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달까지의 멤버십 할인결제 경험자는 25만명을 기록했고, 연말까지는 40만명 수준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수수료인하, 글로벌 판로 확보 등 신규 정책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약속드렸던 프로그램들이 하나씩 선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자체결제 기반 상품들도 등록되기 시작된 만큼, 앱마켓 결제를 강제하지 않는 개방형 협력모델도 조만간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尹, 이재명 입원 소식에 직접 안부 전화…영수회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