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코카콜라가 세계 2위 커피전문점인 코스타 커피를 인수한다.
위트브레드는 1995년 1900만 파운드(약 275억원)에 코스타 커피를 인수한 바 있다. 코스타 커피는 현재 영국에 2400개, 31개국에 1400개 매장을 가진 영국 최대, 세계 2위 커피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앨리슨 브리타인 위트브레드 최고경영자(CEO)는 "코카콜라는 제품군에 커피가 없어서 이를 추가하기를 원했다"며 "코카콜라가 제시한 가격은 코스타 커피를 분사한 뒤 상장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이번 매각은 위트브레드 주주, 반독점당국 등의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죄? 오히려 방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