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31일 "문재인 정부가 2년 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8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를 맞는 정기국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법안이나 예산 심의에서 성과를 반드시 이뤄내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내에서 유능한 민생정당, 든든한 평화정당을 목표로 3대 경제정책 기조(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제 정기국회에서 입법, 예산으로 성과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히 부산·울산·경남까지 우리가 완전히 석권해 지역주의도 많이 완화되고, 다음 총선에 기대가 많이 생겼다"고 평가한 뒤 "이런 환경을 잘 살려 우리가 잘 해나가면 2022년 재집권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 우리 내부적으로 잘 단합해서 해나가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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